나는 빛과 어둠 속에 있다.
최동희가 남기는 잡다한 글 저장소
2013년 6월 15일 토요일
사춘기
내 마음 속의 논란은 매번
사는 것이 좋은가의 이야기로
수렴된다
지금 이 세상에서
내가 재미있다 여길 일은
무엇이 있을까
삶을 긍정적으로 보지 못하면
태어남을 축하하지도
죽음을 슬퍼하지도
않는다
죽었다가 살아난 사람의 말을 믿지 않는다면
어떤 상황에서라도
죽는 것이 더 좋을 지
사는 것이 더 좋을 지
알 수 없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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