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4년 1월 6일 월요일

성경을 읽는 자세

복음에 보면 예수는
바리사이파와 율법학자들의 잘못을 지적하는 경우가 많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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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나는 바리사이파나 율법학자가 아니라 다행이다.'
이런 생각만 하다보면
성경을 읽고도 반성하는 것이 별로 없을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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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나도 저 바리사이파나 율법학자의 잘못을 반복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?'
이런 생각을 해 보아야
성경을 읽은 것이 그 사람의 삶에도 의미가 있을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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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문이나 방송의 기사를 보면
사회를 이끌어간다는 수많은 사람의 잘못에 비판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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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회의 추악한 모습을 보면서도
그 사실에 분노할 뿐만 아니라
나를 돌아보는 계기로 삼는다면
어쩌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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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 모든 일은
나를 일깨우는 성경처럼 되어
날 새롭게 할 지도 모르겠다.